사랑나눔 이야기
내용보기
[사랑나눔 챌린지]2020년 8월 사랑나눔 챌린지(재활의학과 손수민 교수님)
작성자 : 박길화
조회 : 426
작성일 : 2020-11-26 11:54:32
'사랑나눔 챌린지'는 영남대학교병원 '사랑나눔’ 후원에 참여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기부 챌린지입니다.
"2020년 8월 사랑나눔 챌린지"
'사랑나눔' 정기후원자 재활의학과 손수민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Q1. 기부에 동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른 기관에는 기부를 하고 있는데 정작 내가 몸담은 직장의 힘든 환자들에게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보조기 비용 30만원이 없어서 빌려왔다는 환자가 있었는데,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나 치료를 꺼려하는 이런 환자들이 계기라면 계기입니다.
Q2.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길 희망하나요?
돈이 없어서 치료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도록 하는 데 쓰일 수 있다면 어떻게 사용되든 감사할 것 같습니다.
Q3. 도움을 받는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도움을 받았듯, 당신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씨앗이 되어 주세요.
그 씨앗이 꼭 돈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희망이든 지식이든 사랑이든.
Q4. 나에게 사랑나눔 후원이란?
함께 해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
Q5.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씩은 못 버티겠다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 때 우연히 보게 된 개그프로그램이나, 밥은 먹었냐는 따뜻한 안부인사 한번으로도 그 순간을 견뎌낼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지금 당신이 내미는, 소소한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버텨낼 killing moment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함께라서 더 행복한 세상, 당신도 함께 하면 더 행복해질 겁니다.
※ 이 글은 2020년 8월 영남대학교의료원 매거진 '행복나눔' 칼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해당 글의 원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