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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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칼럼]"O준이에게 다시 치료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2020년7월)
작성자 : 박길화
조회 : 410
작성일 : 2020-11-26 09:10:35
“O준이에게 다시 치료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요즘이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선한 눈이 매력적인 O준이는 또래보다 발달이 느리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이다.
주치의 선생님의 치료권유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동안 치료가 미뤄졌던 O준이는
교직원들의 사회복지 후원금으로 다시금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O준이 엄마는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O준이의 치료를 미룰 수 밖에 없어서 늘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O준이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병원 직원들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특별한 편지를 전해왔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시금 치료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사랑의 손길을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돌 무렵부터 발달치료를 받고 있는 우리 아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달평가와 치료를 한참동안 하지 못했는데,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시금 치료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앞으로 열심히 치료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더불어 감사한 마음 깊이 새겨두고, 저희가 받은 사랑의 손길을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분들, 치료사분들,사회사업팀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권O준 가족 드림-
※ 이 글은 2020년 7월 영남대학교의료원 매거진 '행복나눔' 칼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해당 글의 원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