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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병원생활] 슬기로운 감염예방활동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1142 

작성일 : 2022-04-07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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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염예방활동

여러분 안전하시죠?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우리는 즐거움에 앞서 안전함이 일상의 우선이 되었어요. 수많은 땀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시대는 아직 진행형입니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슬기로운 감염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죠.

도둑놈 문 열어준 셈이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력이 강하고 동시에 많은 환자들을 발생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마스크 착용만 잘해도 바이러스 침투를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모두가 함께 착용해야만 더 확 실하게 차단할 수 있어요.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한 성인이라도 마스크를 착용 하지 않으면 건강을 도둑맞을 수 있지요. KF80 및 KF9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대부분의 호흡기로 통한 바이러스 침투를 좀 더 강력히 막을 수 있어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만져지지도 보이지도 않는, 냄새도 없는 세균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위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예요. 어 디든 가장 많이 접촉하는 손을 통해 많은 질병들이 전달되기도 해요. 사람의 손에 감염된 세균은 3시간 이상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손 씻기를 잘 하면 어마무시한 감염병 질환들로 우리를 지킬 수 있어요. 감염병에 걸리면 우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것들을 감당해야 하지요. 손 씻기를 자주, 올바르게 해야 하는 이유예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제대로 예방 하면 질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어요. 손을 잘 씻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이제 기침예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무언가로 가려야 합니다. 마스크를 벗었는데 기침을 해 야 하는 상황에서는 휴지가 준비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팔꿈치 안쪽의 옷이나 소매로 가리고 기침해야 해요. 손을 가리고 기침하게 다른 사람에게 묻힐 확률이 높아 져요. 발 없는 세균은 우리들의 사소한 습관으로 천리를 갈 수 있답니다. 기침예절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소중한 배려이지요

설마가 사람잡는다

정말 그랬습니다. 마스크 잠깐 벗었는데, 손 씻기 한 번 안했는 데, 병문안 잠깐 했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사소하지 않은 그런 일 들로 인해 감염병이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질병 극복을 위해 많은 것을 감당해야만 했어요. 병문안 “한 번” 하러 오는 분들을 돌려보내야 했고 잠깐이라도 허용해달라는 부탁을 거절했어야 했지요. 질병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지키기 위해 병문안 제한을 했어요. 현재 우리 병원은 원내 감염예방과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상주보호자 1인만 허용하고 병문안은 제한하고 있어요. 환자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거리 유지이지요. 병실에 가 보면 가족들의 안부전화를 받는다고 모두들 전화기를 들고 계 세요. 비록 뵙지 못해도 마음의 거리가 이전과 같음을 알아가고 있어요.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겨울이 가고 벚꽃이 만개하는 3월이네요. 꽃구경 나들이 하던 예전의 우리의 일상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여러 계절이 바뀌었 지만 아직도 현장은 감염병과 싸우고 있지요. 일상으로 돌아가 고 싶은 마음은 한마음일거에요.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하지요. 그 영웅은 개인위생과 방역을 묵묵히 따르는 우리들이 아닐까 해요. 분명 감염병의 유행은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았지만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이겨내면 이 위기도 반드시 극복하리라 믿어요.

마음이 지치면 몸도 지치지요. 건강을 위한 영양과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니 건강 꼭 챙기시고요.

여러분 오늘도 안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