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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기질종양의 치료 - 배정민 교수 (외과)
작성자 : 배정민
조회 : 2591
작성일 : 2018-05-17 14:03:49
위장관 기질 종양은 상피세포가 아닌 위장관 조직의 근육층의 간질세포에서 기원한 육종의 종류에 하나입니다.
대부분 위장에서 60%정도가 발생하고요, 소장이나 대장, 식도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관기질종양은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장, 대장 내시경을 하다가 발견되거나, 복부 단층 촬영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위장관기질종양은 암으로 잘 알려진, 위암, 대장암, 폐암 등처럼 공격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생존은 가능하지만, 병기가 높을수록 재발을 잘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관기질종양은 크기가 커질수록 병기가 높아지는 데요.
그래서, 크기가 작을때 수술을 하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매우 커서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우면 글리벡이라는 약물로 치료로 크기를 줄여놓고
수술하기도 합니다.
글 : 외과 배정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