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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C FOOD] 암 환자의 영양 관리법 (위암, 간암, 폐암)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76 

작성일 : 2021-10-05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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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영양 관리법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암환자의 기본 식사지침


1.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반찬은 골고루 먹는다.


2. 매끼 단백질 반찬을 꼭, 충분히 먹는다.
   - 고기나 생선이 싫다면 대신 달걀, 두부, 콩, 치즈 등을 먹는다.


3. 채소반찬은 매끼 2가지 이상 충분히 먹는다.
   - 씹기 힘든 경우나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다지거나 갈아서 먹는다.


4. 과일은 하루 1 ~ 2번, 1가지 이상 먹는다.
   - 단,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주스나 통조림으로 대신한다.


5. 우유는 하루 1컵(200 ml) 이상 마신다.
   - 우유가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요구르트, 두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대신 먹는다.


6. 밥은 매끼 1그릇 정도 먹는다.
   - 그리고 간식으로 빵이나 크래커, 떡 등을 조금씩 먹는다. 죽의 경우에는 하루 4~5번 이상 자주 먹는다.


7. 지방을 제공해 주는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등의 기름은 볶음이나 나물을 만들 때 양념으로 충분히 사용한다.


8.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사용하며 너무 맵고 짜지 않게 한다.

 

기본적인 식사 지침 외에도 암환자의 영양문제는 부위별, 진행단계별 그리고 치료방법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식사 관리에도 차이가 있어 주치의 또는 담당 영양사와의 상담이 필수이다. 암환자의 영양관리는 개인별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나,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3가지 암의 기본적인 영양관리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위암 

위 절제 수술은 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위 절제 수술을 하면 위의 용량이 작아지고 음식물의 이동시간이 변하면서 영양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체중감소, 덤핑증후군, 흡수불량, 역류성식도염, 빈혈, 설사 등 다양한 영양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영양문제인 덤핑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식사지침을 권장한다. 

 

- 단순당 음식(설탕, 가당음료 등)을 제한하고 복합당질 식품(밥, 감자 등)을 섭취한다.
- 식사와 간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한다.
- 식사 전후 30~60분에 물을 섭취한다.
- 가스가 차는 경우 탄산음료를 제한한다.
-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한한다.
- 식후에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한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식사 한다.
- 체중감소가 심할 경우 주치의와 상담한다.

 

2. 간암

간은 여러 영양소와 화학물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간에 생긴 종양은 정상적인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저하시켜 영양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간암은 대부분(80%) 간경변증에서 발생하며, 일부(9%)는 만성 간염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간암환자는 간 기능과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 식사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간암 환자는 개별적인 영양 요구량에 맞추어 식사함으로써 영양결핍과 체중 감소를 막고, 병의 증상과 치료로 인한 부작용에 따라 식사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약물남용이나 성분을 알 수 없는 한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섭취는 오히려 간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간염] 

- 손상된 간 세포의 재생에 필요한 에너지와 양질의 단백질(고기·생선·계란·콩 등)을 매 끼니 섭취한다.
- 오랜 기간 에너지를 과잉 섭취하면 비만과 지방간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비만한 사람은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 알코올은 염증을 지속시키므로 간경변증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금주해야 한다.  

 

[간경변증]  

대사이상, 식욕부진, 구토, 소화 및 흡수 불량, 염분 제한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지기 쉽고, 합병증 발생여부에 따라 별도의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복수나 부종이 있을 시에는 최대한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하며, 간성 혼수가 있을 시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판단이 어려우므로 합병증 발생 시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식사관리를 해야 한다.

 3. 폐암



폐암 환자는 숨가쁨과 식욕부진 등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감소하여 체중 감소를 보이며, 영양상태가 나빠지는 비율도 매우 높다. 흡연자의 경우 음식 섭취량이 적었을 수 있고 폐암의 치료 중 영양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치료의 부작용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폐암환자는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해 신체 회복을 돕고, 치료과정에 수반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소개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암환자의 기본 식사지침’을 준수하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금연 후에 미각이 회복되면 식사 섭취량이 늘어나며 영양상태가 좋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