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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료과/센터 | 작성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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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명의칼럼]태양은 피할 수 없어도 온열질환은 피할 수 있다-김정호 교수(응급의학과) | 응급의학과 | 202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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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의 종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온열질환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선 열실신은 더위로 인한 피부혈관확장 및 수분 소실이 적절히 보상되지 않아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현기증이 나 실신을 일컫는다.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우나 등에서 발생 하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로 열경련은 적절한 전해질의 보충 없이 더운 환경에서 장 시간 신체활동을 한 경우 종아리나 대퇴 또는 어깨의 근육이 수축 하며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앞의 두 경우는 모두 체온이나 의식은 정상이며,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서 적절한 수액과 전해질 공급을 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단, 염분 공급을 위해 과량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의 보충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한다. 세 번째로 이야기 할 열탈진부터는 무더운 날씨에서 발생 가능한 온열질환들 중 비교적 심각하거나 중증의 온열질환으로 분류된다. 열탈진은 전해질과 수분의 소실이 상대적으로 심하여 신체 혈액량 이 부족하게 되고, 그로 인해 저혈압이나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이나 구토 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때로는 경미한 의식변화 가 발생할 수도 있다. 체온이 39도에서 40도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고, 열사병과 구분이 어렵거나 열사병으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열사병에 준해서 치료한다. 마지막으로 열사병은 온열질환들 중 가장 드물지만 가장 심각한 경우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중증질환이다. 신체의 체온 조절 시스템이 망가지고,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환자는 경련, 의식 이상 등을 보인다. 특이하게도 땀은 거의 없거나 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열사병은 장시간 동안 더운 환경에 노출되어 과다하게 외부에서 열 공급이 이루어지거나 신체 활동 등으로 신체에서 열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신체 내부에 열이 과도하게 쌓여 발생한다. 치료에 특별한 약물이나 시술은 없으며 해열제로는 열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냉각이나 차가운 식염수를 이용한 위 세척, 방광 세척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빨리 체온을 떨어뜨리는 처치를 하면서 증상에 맞추어 환자 상태를 회복시킨다. 특히 열사병의 경우에는 뇌기능과 간이나 신장 등 신체 장기가 전반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어 경과가 나쁘거나 때로 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열사병의 증상 신체에 열이 축적되는 조건, 경련이나 의식변화, 체온상승이 있다면 강력히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체온의 경우, 심부 체온을 일상 환경에 서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피부체온 측정 에서 40도까지는 측정 되지 않더라도 정황상 의심된다면 반드시 고려 할 필요가 있다. ▶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을 때,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평소보다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량을 늘리고, 자주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가지는 것이 좋다. 잘 때에나 쉴 때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함으로써 체온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무더위 쉼터는 시 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 확인과 동시에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 시간 에 변동사항이 많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온열질환 발생 연령층에 대한 오해 온열질환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소아, 기저 질환을 보유한 노년층 등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아나 노년층의 경우 신체의 열 발산 능력이나 열에 대한 적응능력이 떨어지기에 열 축적에 취약할 수 있다. 중장년층의 경우 생업으로 인한 육체활동을 피할 수 없거나 잦은 음주 등이 발생률 에 관련 있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통해 매일 국내 발생 온열관련질환 환자 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2019년부터 우리 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의 응급실에서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가 축적되면 국민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더 나은 사회안전체계 도 만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열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주변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 환자를 발견한다면 우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겨 잘 눕힌 후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을 뿌려 바람을 불어준 다거나, 얼음주머니나 차가운 음료수 캔 등으로 겨드랑이나 다리 사이 등에 마사지를 하는 응급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자의 호흡상태 등을 잘 살피면서 만약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야 한다. 이후 119 상황실 요원이 지시하는 대로 구급대 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면 된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2018년 일본에서는 하루 사이 11명이 열사병 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또 전통적으로 폭염의 고장인 대구 지역에서 앞으로도 주의 깊게 고민해야 할 질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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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명의예감] 병원 밖 심정지환자의 응급처치와 치료 - 김정호 교수(응급의학과) | 응급의학과 | 2019-10-30 |
A
병원 밖 심정지 응급실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들이 내원한다. 누구나 생명이 위험하거나 급한 마음으로 응급실을 방문하겠지만, 그 중에도 급성심혈관, 급성뇌혈관, 중증외상 및 심정지환자들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게 되는 대표적인 중증응급환자이다. 이러한 중증응급질환은 ‘골든타임’ 이라하여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방문하여 최종 진료를 받아야 더 나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이 중, 심정지환자는 가장 골든타임이 짧은 환자라고 할 수 있다. 심정지가 발생하여 산소공급이 중단된 인간의 두뇌는 의학적으로 평균 4분 후부터 치명적 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게 되면 생존이 불가능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이 시간 내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러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우리는 ‘심폐소생술’이라 부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병원 밖에서 이러한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우연히 인근에 훈련된 전문가들이 있지 않는 한 심폐소생술이 제공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병원 밖 심정지 환자는 대구시에서만 1년에 대략 1,000여 명 이상 발생하지만, 생존율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평균적으로 119 구급대가 신고 후 현장까지 도착하기에는 평균 약 6분 가량이 소요된다. 결코, 늦게 도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정지환자에서는 이미 뇌손상이 시작되고나서 도착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후 생존가능성이 감소되거나, 생존을 하게 되더라도 뇌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병원 밖 심정지환자의 생존을 그저 운에 맡겨야만 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로, 119 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다. 일반인들에 실시할 수 있는 기본심폐소생술은 시작하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심지어는 초등학생도 시도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우선 주위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을 보게 되면, 의식이 있는지 가볍게 어깨를 두드려 확인한다.(신속한 확인, 깨우기). 그 다음으로, 반응이 없다면 119에 신고를 한다(신고, 알리기). 그리고, 연결된 119 요원의 지시에 따라 필요시 가슴압박을 실시한다(심폐소생술, 누르기). 이어서 잠시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면 구급대원들에게 처치를 맡기면 된다 (그림 1). 경우에 따라 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이것은 상황에 따라 가능할 경우 사용하게 된다.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가슴압박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많으니 비록 일반인이라도 119신고 후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이러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면 환자에게는 더 많은 생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심정지 후 통합치료 일반적으로 119 구급대가 심정지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10분에서 15분 가량 현장심폐소생술을 제공하게 되며, 필요하다면 구급차에 배치 중인 심장충격기로 제세동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침에 따라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을 실시하게 된다. 병원에 도착 한 후 전문 의료진에 의하여 전문소생술이 제공되게 되며, 만약 환자의 맥박이 돌아오게 되면 ‘심정지 후 통합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림 2). 심정지 후 통합치료에는 심정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각종 검사, 원인이 확인될 경우 그에 대한 여러 임상과들과의 협진을 통한 각종 중재술의 실시, 추가적인 뇌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목표체온유지치료 등이 포함된다.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응급의학과와 함께 여러 주요 과의 교수진 및 의료팀들이 전문소생술 및 자발순환회복이 이루어진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정지 후 통합치료를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 일년 365일 제공하고 있다. 심정지는 여러 중증응급질환 중에서도 가장 시간에 민감한 질환이며 극도로 골든타임이 짧고, 다양한 처치를 하더라도 환자가 반드시 걸어서 퇴원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7년에 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발생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지역의 지자체, 소방 및 여러 지역 내 병원들과 의료진들의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대구지역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은 아직도 매우 낮은 범주에 머물러 있다. 심정지환자가 더 많은 생존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는 목격자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깨·알·누(깨우고 알리고 누르기)를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발돋움하는 이즈음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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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심폐소생술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 박신률 교수 | 응급의학과 | 2017-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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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박 신 률 교수 응급의학과 심폐소생술. 참,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생각되시죠? 그러나 심폐소생술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얼마 전 초등학생이 불과 4시간 전에 배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50대 남성을 살렸다는 뉴스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도, 초등학생이심폐소생술을 하여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호주에서는 개가 심정지 상태인 주인의 가슴을 수차례 두드려 주인의 생명을 구했다 는 믿기 힘든 뉴스도 소개된 바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마냥 어렵고, 복잡할것 같은 심폐소생술, 실제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시면, 여러분도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뉴스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지인의 생명을 여러분의 손으로 지켜낼 수도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먼저 산소와 심정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시다. 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소중한 산소를 세포로 운반하는 것이 바로 혈액입니다. 그리고, 심장은 펌프 작용을 통해 산소를 머금은 혈액을 온몸으로 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심정지란, 혈액을 온몸으로 짜주는 심장의 역할이 갑자기 멈추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들이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든 심정지가 발생되면, 그 순간부터 심장은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혈액의 이동이 중단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한 세포들은 하나둘씩 손상을 받기 시작합니다. 특히, ‘뇌’는 산소 부족에 매우 취약하여,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그 순간부터 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내로 산소 공급이 회복되지 않으면,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우리 몸, 특히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 됩니다. 심폐소생술 중,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심장을 눌러 심장의 펌프 역할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가슴 압박을 통한 펌프 효과는 ‘뇌’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 초기에는 아직 혈액에 산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가슴 압박으로 인한혈액의 이동만으로도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가슴 압박만으로도 심정지로 인한 심각한 손상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 것입니다. 산소 공급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적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직후 바로 시행하셔야 합니다. 주위의 누군가가 갑자기 의식 없이 쓰러진후(혹은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을 경우), 환자가 부르는 소리 나 자극에 반응이 없는 경우, 그리고 숨을 쉬지 않거나 숨 쉬는 것이 미약할 경우는 심정지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심정지가 의심되면, 조금의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하여야 합니다. 가슴 압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환자를 바로 눕히고, 환자의 가슴 중 앙을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도록 합니다. 가슴의 어느 부위를 압박할지 모르실 경우는 먼저 환자의 가슴 중앙의 딱딱한 부위를 찾도록 합니다. 여기가 바로 흉골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양쪽 젖꽂지를 이은 선과 흉골이 만나는 부분을 찾습니다. 이 부분 보다, 조금 아랫부분을 가슴 압박하도록 합니다. 가슴 압박하실 때는 두 손을 모으고 손바닥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을 이용하도록 하고, 손바닥이 좌우로 흉골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도록 합니다. 팔꿈치를 굽히지 않고, 펴면 더욱 효과적인 가슴압박을 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어려우시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119는 병원 외 심폐소생술의 전문가입니다. 국번 없이 119에 전화하면, 숙련된 심폐소생술의 전문가들이, 여러분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화로 하나하나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8분 정도면 여러분이 계신 곳에 도착하여 병원까지 보다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심정지로부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심정지 직후 하는 가슴압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혈액에 남아 있는 산소가 고갈되면, 단순 가슴압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산소공급을 포함한 보다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고, 심정지의 원인을 신속하게 교정하여야 합니다. 119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신고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심정지가 의심되면, 먼저 119에 신고하거나 주위의 다른 분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본인은 조금의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하여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이어서 119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한다면, 생존의 가능성은 분명 그만큼 더 높아질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조그만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이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많은 단체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바로, 심폐소생술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