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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료과/센터 | 작성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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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기관지 천식 - 진현정 교수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2017-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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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천식 진 현 정 교수
1.천식이란?
2. 천식 증상은?
3. 천식의 유병률
4. 원인과 악화물질은?
5. 진단
6. 치료
3) 면역요법 4) 금연 5) 천식 악화 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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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만성폐쇄성폐질환 - 이관호 교수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2017-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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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이 관 호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1. 호흡기질환 중 최근 가장 개념의 변화가 큰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과거 개념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예후가 나쁜 만성호흡기질환이라는 절망적인 개념의 질환이었으나, 최근 이와 같은 질환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면서 치료제도 많이 개발되고 효과도 좋고, 예후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 낙관적인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개념이 변화되고 있는 질환이다. 2. 정의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이 질환에 속하며, 환자들의 약 80%에서는 이 두 가지 질환이 동반되어 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1년에 3개월 이상, 연속해서 2년 이상 지속될 때로 정의하는, 즉 임상적 병력으로 진단한다. 반면에 폐기종은 기관지-폐포벽이 파괴된 질환으로 임상적으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조직학적으로 진단한다. 3. 빈도 18세 이상의 성인 남성의 약 2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증가하면서 빈도가 증가하여 60세 이상 남성에서는 약 40%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60세 이상에서 급격하게 빈도가 증가하는 이유는 흡연을 시작 후 약 20년 혹은 25년부터 이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4. 위험인자는? 흡연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약 90% 정도 차지한다. 이외에도 잦은 호흡기감염, 작업장이나 실-내외의 공기오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5. 증상은? 3대 증상은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다. 약 20년 정도 흡연하면 기관지 염증이 생겨 기침을 하게 된다. 객담은 흰색의 객담이 생기며, 염증이 있으면 누런 객담이 생긴다. 가끔 객담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호흡곤란은 처음에서 오르막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호흡곤란이 생기지만 폐기능이 감소되면 활동하지 않을 때도 호흡곤란이 생긴다. 6. 진단은? 이 질환의 확진은 폐기능검사로 한다. 폐기능검사는 최대한 들여 마신 후 1초 동안에 얼마나 많이 빨리 불어낼 수 있느냐로 판단한다. 건강한 사람에서는 최대한 들어마신 후 1초 동안에 들어 마신 공기량의 80% 이상을 불어낸다. 그러나 기관지가 좁아져 있으면 이 정도로 불어낼 수 없다. 50%를 불어내면 폐기능이 많이 감소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폐기능이 감소된 정도를 예를 들면, 30%를 불어냈다면 50%를 불어낸 사람보다 폐기능이 더 나쁜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흉부엑스선 사진, 심전도검사, 동맥혈가스 검사 등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7. 천식과 감별진단 과거 우리나라 어른들은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있으면 천식이라고 하여 왔다. 그러나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여러 가지로 서로 다른 질환이다. 전형적 천식의 진단은 어릴 때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면서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있고, 증상이 밤이나 새벽에 더 악화되고, 기관지가 과만하게 반응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진단한다. 이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중년기에 서서히 시작하고, 장기간의 흡연을 하였으며, 증상의 변화가 심하지 않고, 기관지의 과민반응 정도가 천식처럼 심하지 않을 때 진단한다. 8. 치료 첫째, 진단되면 금연하여야 한다. 흡연하면 폐기능이 흡연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감소된다. 둘째, 기관지확장제가 주된 치료제다. 천식의 주된 치료는 스테로이드 흡입치료다. 기관지확장제는 최근에 부작용도 더 적고 효과도 더 좋은 새로운 약제들이 출시되고 있다. 기관지확장제도 개인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처방되어야 한다. 셋째, 항생제 치료는 호흡기 감염이 있는 경우, 예를 들면 누런 가래가 있거나 폐렴이 합병된 경우에 한다.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사용하면 효과가 있으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이보다 더 오래 사용하기도한다. 넷째, 호흡재활치료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일반적으로 오래할수록 효과적이며, 적어도 2개월 이상 하여야 효과가 있다. 일주일에 3-4회, 일회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실시한다. 다섯째, 장기간 가정산소치료는 대상이 되는 환자에서만 하여야 한다. 산소치료가 불필요한 한 사람이 산소를 장기간 흡입하면 산소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산소치료는 의사 선생님들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장기간 산소 치료 효과는 체중증가, 심장질환예방, 운동능력 향상, 일상생활 활동 향상,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여섯째, 예방접종에 있어서 독감예방접종은 매년 받아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5-10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하며, 효과는 60—70% 정도다. 9. 악화에 대한 치료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갑작스럽게 악화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이외에 대기오염, 폐색전증, 기흉,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이 생기면 악화시키는 원인을 빨리 진단하여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단 악화가 일어나면 환자는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기능이 감소되고, 이후 악화가 일어나는 빈도가 증가한다. 1번 악화가 일어나면 전반적 환자 상태가 매우 나빠지기 때문에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여러 가지 약제들의 치료 효과를 이와 같은 악화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10. 정리 폐 결절 자체로는 특별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없지만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기관지가 눌리게 되면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폐 결절은 초기 폐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결절인 경우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사이즈가 크다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조직검사 결과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 폐암 1기이므로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70% 정도로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정밀 검사 시 타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경우가 있으면 폐암 4기로 예후는 나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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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황사란? - 진현정 교수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2017-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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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란? 진 현 정 교수
황사란 중국과 몽골의 건조 지역에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먼지 발생 지역에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흙먼지 등이 지상으로부터 4~5km 상공까지 상승한 후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관측되나 최근 동북아 지역의 사막화가 가속화되면서 황사의 빈도 및 강도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황사 발원지의 고온 현상과 강수량 감소로 황사 발생이 쉬운 조건이 형성되어 심한 황사가 반복될 것으로 예측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의 구성성분은? 황사에는 모래 먼지뿐만 아니라 니켈, 카드뮴, 납, 크롬 등의 중금속 그리고 이들 물질이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황산화물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황사의 이동 경로가 중국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는 경우에 유해물질이 더 많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사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황사에 포함된 먼지와 오염물질들은 눈이나 피부에 닿거나 코나 기관지로 들어오게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들은 입자의 크기가 아주 작아서 코나 기관지에 있는 섬모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세기관지나 폐포까지 들어가서 각종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기관지가 수축하거나 붓게 됩니다. 또한 혈관 내로 들어가서 전신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인 경우에는 황사가 심한 날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목이 따갑거나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기침과 콧물, 재채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증상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은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황사 기간 동안 호흡기 증상 악화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응급실 방문, 입원 횟수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에도 황사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 발생 시 주의 사항 및 대처 방법 황사가 발생하였을 때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뉴스나 각종 전광판, 인터넷(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http://air.daegu.go.kr)을 통해 황사주의보, 미세먼지 주의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여야 합니다. 황사용 마스크는 정전기 필터가 있어 미세먼지까지 걸려 주어 오염물질 흡입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황사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되도록 착용하여야 하며 물에 세척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세척하여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손과발을 씻고 세수, 양치질을 깨끗이 하여야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에 황사 오염물이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하면서 머리도 함께 감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황사기간동안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기존에 치료하던 약제를 꾸준히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증상 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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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봄철 알레르기 - 진현정 교수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201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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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진현정 교수 봄철은 알레르기 환자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계절이다. 그 주범은 황사와 꽃가루이다. 황사는 중국 내륙에서 작은 모래나 황토가 편서풍에 실려 날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황사에는 단순한 모래바람이 아니라 알루미늄, 철, 규소, 카드뮴 등 중국 내륙의 오염 물질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황사가 오는 3~5월에는 참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자작나무와 오리나무의 꽃가루도 같이 날리므로 이러한 미세먼지, 중금속과 꽃가루가 알레르기 천식과 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1.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결막염, 피부염 등) 증상들 간에는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요?봄철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결막염등이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알레르기 비염 :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독특한 세가지주 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 질환이다. 소아부터 흔히 발병하며, 심한 경우 냄새를 못 맡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잘 치료하지 않은 경우, 비부비동염, 중이염 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기관지천식 :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붓고, 과민해지며, 기관지내에 분비물이 증가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호흡이 곤란하고, 기침, 가래,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주로 밤이나 새벽에 나타난다. 알레르기 결막염 : 눈의 흰자위가 빨개지며 심한 가려움증과 끈끈하고 실 같은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며 윗 눈꺼풀 결막에 자갈을 깔아놓은 듯한 돌기가 생겨서 여러 자극 증상을 일으킨다.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연히 낫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각막이 까지면서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피부염 :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이나 각종 오염물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피부 가려움증과 따가움, 발진을 호소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진물이 나거나 붓고 물집이 잡힐 수도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에 의한 외부요인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반응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반응을 일으켜, 한 사람에서 동시에 또는 연차적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천식과 비염으로 옮겨 가고, 또한 비염은 천식의 발생에 관여할 뿐 아니라 중증도 및 예후와의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전문의사와 함께 이 질환들을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장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2. 알레르기성 질환의 치료법은? (면역 요법이나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또 오래 약을 복용해도 괜찮은가요?)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크게, 회피 요법, 약물치료, 면역 치료가 있다. 꽃가루를 피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잘 닫아서 실내로 날라오는 것을 막아야 하며 외출 시에는 꽃가루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잔디 등의 풀을 멀리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저녁에 샤워를 한다. 약물 치료 : 알레르기 질환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류코트리엔제 등이 있으며 각 질환에 따른 차이가 있다. 천식의 경우에는 흡입용 스테로이드제 또는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와 복합제가 중요한 치료제이고 비염의 경우에는 비강 스테로이제를 고려해 볼수 있다. 피부염의 경우에도 보습제 또는 국소적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과 피부염, 결막염의 중요한 치료제이다.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입마름 증상, 배뇨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였으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 사용으로 이러한 부작용들은 최소화 되었다. 항히스타민제는 초기에는 소량으로 시작하고 효과가 있을 때까지 증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량으로 적절한 기간동안 규칙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약물의 선택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 정도, 순응도 및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며 증상 조절 및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 치료 : 면역치료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오랜 기간 피하로 주사하여 감작된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성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5세 이상의 환자에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약에 대해 부작용이 있는 경우, 중증도 이상의 천식과 비염 및 결막염에서 고려할 수 있다. 면역치료는 3~5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규칙적으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 후 30분 정도는 병원에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간 증상을 호전시키고, 새로운 항원에 대한 감작을 방지하고, 비염에 동반되는 천식의 발현을 낮출 수 있어 현재까지 알레르기 질환의 경과를 바꾸는 유일한 완치법으로 알려져 있다. 3.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꽃가루가 날리기 얼마 전부터 미리 약을 투약해야 하나요?꽃가루가 날리기 약 2주 전부터 예방 약제를 미리 사용하여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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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만성폐질환자의 겨울나기 - 신경철 교수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201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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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질환자의 겨울나기신경철 교수 겨울은 만성폐질환 환자들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가벼운 감기로 시작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각 질환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인 몇 가지 사실을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랫동안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겨울 지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감기가 자주 걸리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단순히 감기로 끝나지 않고 기관지에 세균감염이 일어나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심한 경우 몹시 숨이 차서 일상생활을 거의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 환자의 대부분은 노인들로 심한 경우 입원을 하게 되며, 더욱이 독감(인플루엔자)이라도 유행하게 되면 이들의 고통은 더 심해진다. 대부분 환자들은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이 두 질환을 합쳐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부름),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진폐증, 그리고 폐결핵 후유증 등을 않고 있는 사람들로 병이 생기는 원인은 다르지만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질환의 특징적 증상은 병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주로 기침이나 가래, 그리고 숨이 차는 것이다. 그러나 세균에 의하여 감염이 되면 기존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가래가 누렇게 변하고 전신에 열과 오한이 나게 된다. 만성폐질환의 치료는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만성폐질환은 왜 환절기나 겨울에 심해지는가?우리나라의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감소하며, 공기는 더욱 건조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몸의 감각기관, 자율신경, 호르몬기관이 적응을 하지 못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신체저항능력도 저하된다. 겨울은 대기가 매우 차고 건조해져 기관지가 약한 환자는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되며,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 등의 원인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만성폐질환이 쉽게 악화되고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만성폐질환 환자는 어떤 경우에 병원에 와야 하는가?만성폐질환자는 다음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와서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환자들이 가래가 많아지거나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 혹은 갑자기 숨이 많이 차면 ‘급성악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포함하여 적절하게 치료 받아야 증상의 악화를 줄일 수 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는 갑자기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고 누런 가래가 늘어나며 열이 나는 경우, 가래에서 혹은 숨쉴 때 고약한 냄새나 생선비린내가 날 경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대량각혈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관지천식은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어 거의 정상인처럼 생활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 환자는 반드시 증상이 다시 생기기 때문에 비록 증상이 없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치료 받아야한다. 약을 복용하는 중 기존의 천식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만성폐질환자가 몸이 붓거나 졸리는 듯하며 의식이 뚜렷하지 않을 때는 즉시 병원으로 와야 한다. 합병증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호흡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생기는 현상으로 위험한 상황이다. 다음은 만성폐질환이 급격하게 악화된다는 위험신호로 즉시 병원에 와야 하는 경우이다.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숨 쉬는 것을 힘들게 하는 원인을 제거한다.
만성폐질환에 도움 되는 음식이 있을까요?만성폐질환에 특별히 좋은 음식을 찾기 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 생선, 달걀, 우유 및 콩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만성폐질환자는 음식을 먹을 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점도 있다. 과식을 하면 숨이 차는 경우가 많다. 쉽게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있으면 적은 양으로 자주 먹어야 하며, 식사를 할 때 숨이 차면 식사를 천천히 하여야 한다. 몸무게는 숨쉬기와 관계가 많은데,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줄여야 한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쉽게 숨이 차고 회복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반대로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면, 적절한 정도까지 늘려야 하는데, 몸무게가 적은 환자는 예후가 더 나쁘기 때문이다. 식사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만성폐질환에 도움 되는 운동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모든 만성폐질환자는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며, 매일 규칙적이고 육체적인 활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일상적인 활동과 운동을 꾸준하게 한다면 호흡곤란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한데, 이는 폐활량이 이미 감소된 상태에서 근력마저 떨어지면 신체활동력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같은 폐활량을 가진 환자라고 하더라도 근력의 정도에 따라 신체활동력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꾸준히 걷거나 자전거타기 등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병원에서 운동훈련을 하는 경우라면 횟수는 매일하는 경우부터, 주 1회, 시간은 1회에 10분부터 45분, 기간은 4주에서 10주 정도 진행되며 운동의 강도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르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매일 하루 20분 정도 걷기를 권하고 있으며, 최소 주 3회 30분 정도 속보로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천천히 하며, 운동 중에 숨이 차면 쉬었다가 숨 차는 증상이 좋아지면 다시 운동을 계속하면 된다. 운동 기간이 길수록 효과는 더 좋다. 일상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하자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는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천천히 하고,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가급적 앉아서 한다. 부엌, 목욕탕, 침실 등에 필요한 물건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아둔다.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도록 옷은 약간 헐렁한 것을 입는다. 옷과 신발은 입고 신기 쉬운 것으로 준비한다. 요리나 청소, 집안일을 할 때는 간단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필요한 물건은 환자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가까이 두며, 물건을 이동할 때는 작은 테이블이나 바퀴달린 카트를 이용한다. 바닥에 앉는 것 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숨쉬기 쉽다. 만성폐질환 환자의 겨울나기겨울은 만성폐질환 환자들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가벼운 감기로 시작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각 질환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인 몇 가지 사실을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다. 임의로 약을 줄인다든지 혹은 중지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병원을 바로 찾는다. 적절하지 못한 자가치료는 악화시킬 수 있다. 유행성 독감에 대한 대비를 한다. 가을에 독감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며,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만성폐질환자의 폐렴은 주로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에 의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은 독감과 달리 평생 한번만 하면 된다.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하거나 외출하는 것은 삼가 한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에 해로운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호흡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운동 (달리기)보다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근육의 위축을 막아야 한다. 그 밖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균형된 식사로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